에고...아침에 출근할때는 요로코롬 대자로 뻗어서 세상 모르게 자던놈이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포치에 안들어가 있고 천베딩 밑에서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나는 포치입구를 샤잠 앞에 대주었다. 근데 평소와는 다르게 냄새만 킁킁 대더니 안들어가더란 말씀 이상해서 한참을 대고있었더니 마침내는 머리만 살짝 넣었다가 뺀 후 휙~뒤돌아버리더란.
근데 그때 알아챈 것이 포치가 상당히 축축해져 있었다. 냄새를 맡아보니 지린내가~에구
그래서 포치는 세탁기로 고~ 지금은 포치대신 내가 입던 반팔 셔츠를 덮어주고 있다.
아래는 이불에 처음으로 지도그린날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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