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냉식 냉각장치(air cooling system)
공냉식 냉각의 핵심은 냉각 핀이다. 냉각 하고자 하는 부분위에 냉각핀을 설정하여 그 위에 바람을 불어 주든지, 아니면 달릴 때 발생하는 맞바람이 핀위를 지나가게 해서 자동으로 냉각되게 한다. 이 때 냉각 핀은 찬공기와 맞닿아서 열교환 할 수 있는 표면적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수냉식과 비교시 장점은 수냉식과 같이 냉각매체를 따로 저장하거나 장비를 갖추거나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로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겨울에 냉각수가 얼어버리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특별히 장비가 필요 없으므로 경량화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엔진과 외부의 온도 차가 크기 때문에, 수냉식의 수온조절기로 온도를 조절하는 것보다 더욱 민감하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잇다. 하지만 이 방식에도 단점은 있다. 가장 뚜렷한 단점은 각 표면적의 불규칙적으로 냉각되기 때문에( 맞바람이 어디에 더 빠르게 많이 부느냐, 냉각핀 설치 구조에 따라서) 냉각부분이 변형될 수 있다.
공냉식 냉각장치는 주로 2륜차에 사용된다. 그 이유는 소음 발생과 냉각을 완전히 조절할 수 없음에 따른 과냉각 혹은 과열에 따른 차량 출력 저하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냉각액과 부동액
이전 차량들은 냉각장치에 물을 냉각매체로써 사용해왔다. 하지만 차량의 경량화가 대세가 되면서 재료로써 알루미늄의 사용이 증가하게 되었고, 물은 알루미늄의 부식성에 악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물은 0℃가 되면은 얼면서 그 부피가 약 10%정도 증가하게 된다. 이는 냉각수가 흐르는 부분(라디에이터, 재킷(실린더 근처의 물이 흐르는 통로))의 파손을 야기한다. 그래서 물에 부식방지성분과 동결방지 성분을 첨가 하였는데 이것이 냉각액이다. 특히 동결을 방지하기위한 것을 부동액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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